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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는 법 알아보기

미징가 2020. 12. 1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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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징가입니다. 명상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은 위와 같은 모습을 떠올립니다. 간디처럼 양반다리를 하고 손을 무릎에 놓아 정신을 가다듬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지금은 2020년입니다. 더 이상 예전처럼 양반다리 하고 앉아있지 않으며, 좌식 생활로 인해 허리/목 질병을 껴안고 갑니다. 1인당 소득 수준 3만 불 시대지만, 멘털적으로 흔들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잘 나가는 능력자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모두가 이전과 차원이 다른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명상은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의 스트레스 해소에 결정적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명상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적으로 종종 활용하는 명상법을 제시하겠습니다.

1. 명상이란?

명상은 몸을 극도로 편하게 하여 무의식을 해방,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인간은 무의식의 지배를 항상 받습니다. 지금 이 순간 본인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의식의 지배를 받는 것이지만, 이 의식을 지배하는게 무의식이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이라면 30분~1시간 이상을 하기도 하고, 소소한 일상에서의 불안거리나 소소한 것들은 5~10분 내외로 끝나기도 합니다. 특이한 점은, 명상을 자주 하면 할수록 '명상 근육'이 단련된다는 것입니다. 명상 근육이 단련되면 쩗은 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어 언제 어디서든 명상으로 인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How to 명상?

아래 단계를 순차적으로 즉시 진행해보세요.

*몸을 이완시키는 잔잔한 음악을 틉니다.(환경설정)

*숨을 5초 이상 길게 들어마시고 천천히 내뱉는다. 이를 3번 반복합니다. (전신이완)

*눈을 감고 위 행동을 반복합니다.(무의식 접근)

*공기가 본인 몸의 정중앙까지 들어오도록 호흡을 유지합니다.(완전한 이완)

*피로감이 사라지고 심적 안정을 찾으면 눈을 뜹니다. (의식으로 전환)

간단합니다. 사실은 여기까지만 해도 명상의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인생에 있어 큰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 명상은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명사의 진짜 가치는 '무의식 해방'에 있다. 프로이트는 인간이 의식 10%,, 무의식 90%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행동 결과가 대부분 무의식에 의해 발생된다고 말합니다. 거꾸로 말하자면, 이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다면 당신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의식을 통제하는 명상은 고난도입니다. 어느 정도의 기억력과 담대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위 단계에 익숙해지는 것은 기본이고, 본인 스스로 어느 정도는 상처 받을 각오를 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순차적으로 즉시 진행합니다.

*전신 이완> 무의식 접근> 완전한 이완으로 이행합니다.

*눈 앞에 보이는 모습과 장면을 직시합니다. 그걸 보며 드는 감정과 느낌을 온전히 받아들입니다.(무의식 파악)

*충분히 받아들였다고 느껴진다면 눈을 뜹니다. (가능하다면 해결책까지 고민해 보는 게 좋습니다.) 이후, 본인이

보고 느꼈던 것들을 모두 기록합니다.(의식적 개선 시도)

위 명상의 핵심은 본인이 느끼는 감정과 느낌이 안정을 찾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명상을 두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적 반응이다. 따라서 명상을 며칠간 주기를 두고 꾸준히 실시합니다.

주기는 계속 좁혀나갑니다. 일주일에 한 번>3~4일에 한번>2~3일에 한번> 매일 한번> 반나절마다 한번>한 시간마다 한번

이 과정을 통해 당신은 명상 근육을 갖게 되고, 이 근육이 강해질수록 멘털을 갖게 됩니다.

저 또한 이런 과정을 거치기 전에는 '유리 멘털'이었습니다. 발표를 앞두고 엄청나게 떨고, 고백을 앞두고 엄청나게 떨었습니다. 그러나 명상 근육을 다지면서부터 "부처"와 같은 멘털을 갖게 됩니다. 이제는 원할 때 언제든지 명상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철을 타고 가는 와중에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중에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3.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명상법

 

 

 

명상의 목적은 '마음의 평정심'을 갖고, 이를 토대로 무의식을 해방해 의식과 교류점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그 어떤 것이든 모두가 명상입니다.

그래서 명상법은 사람마다 전부 제각각입니다. 누군가는 양반다리에 손을 가지런히 놓아야 명상에 임할 수 있는 반면, 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걸이면서도 명상을 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 공원을 전력으로 달리면서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도 명상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개념으로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명상법을  몇 개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의 경우 이 명상법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 이것들을 본인도 직접 한번 해 보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다른 조건 환경에서 명상을 해보세요.

* 사람 인적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 학교 운동장을 걷습니다.

고개를 상방 45도로 젖혀 공기 유입을 크게 하고, 온몸의 긴장을 이완시켜 스스로와의 대화를 시도합니다. (자문자답)

그때 그 순간 드는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내뱉습니다.

(질의응답 식이라면 질의응답을, 하소연이라면 하고 싶은 말을 전부 털어놓습니다.)

모든 감정이 해소된 경우 자세를 가다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에 어울리는 음악을 틉니다.

심호흡을 하고 눈을 감습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본인의 느낌을 강하게 새겨둡니다.

어느 정도 심적 안정이 완료되면 눈을 뜹니다.

본인이 느꼈던 감정을 기록하고 문제의 원인 상황이 찾아오면 다르게 대응합니다.

*자기 전 거울을 바라봅니다.

본인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속시원히 말합니다.

(이 시간대가 되면 의식은 피곤해서 사실상 무의식의 지배를 받습니다.)

솔직하게 무의식과 이야기를 시도하고, 무의식이 내뱉는 생각과 감정을 온전히 느낍니다.

이 생각과 감정을 최대한 해결하려 시도해보고, 최대한 빨리 잠자리에 듭니다.

당신이 자고 일어나면, 그 문제는 모두 해결됩니다.

 

4. 본인과의 대화에서 '말문'이 막힌다면?

위에서 시키는 대로 명상을 해 봤으면 알겠지만,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현대인은 워낙 다양한 역할을 맡고 살아가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이 역할들은 내 무의식이 원하는 것과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시 인류와 가까운 무의식은 하고 싶어 하지 않는 활동이 너무나 많습니다. 의식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뿐입니다. 이를 통해 무의식에게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는 것 뿐입니다. 

따라서 '말문'이 막힌다면 무의식에게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직접 몸소 체험을 하든,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을 하든 무엇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뼛속 깊이' 즈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직접 체험이 많은 도움을 주는 편입니다.

근심 걱정이 많을 때 동해 바다를 보러 가는 것/ 해외여행을 가보세요. 팬데믹 시국이라 해외여행이 어렵다면,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곳에 찾아가 보세요. 어릴 적 추억이 담겨있는 곳도 괜찮습니다. 거기서 본인의 고민거리와 속마음을 속시원히 털어보세요. 나 자신에게 솔직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그 뒤는 자연스럽게 진행이 됩니다.

 

지금까지 명상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기독교인 예수님의 축복과 하늘의 복 받는 귀한 삶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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