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미징가 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다는 느낌이 들어 다행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 오고 있네요.
어? 이건 무슨 의미지? 모르는 신조어가 있어서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바로 무야호 입니다.
무야호 뜻
무슨 뜻인지 더 궁금해지는데요. 무야호라는 말이 무슨 뜻일가요? 무야호는 꽤 오래된 단어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핫해지는 단어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대표 축구선수인 손흥민선수가 속해있는 토트넘핫스퍼의 감독인 무리뉴 감독 때문입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싶을껍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무리뉴감독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 이유없이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평소에 워낙 친근한 이미지여서 무리뉴 감독이다보니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거기서 우리나라 팬들이 무야호라는 문구를 입혀 하나의 밈을 만들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무야호의 무리뉴 무야호의 시작이었습니다.
워낙 친근한 이미지를 보이는 무리뉴 감독이기대문에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무리뉴와 아버지를 합친 무버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이번에 생성된 밈으로 핫한 이미지를 얻게 되엇습니다.
무야호 유래
무야호가 처음 나온것은 오래전일 입니다. 10년도 더되었겠네요. 무한도전의 찐펜인 저는 왠만한 에피소드를 전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무야호의 유래인 알레스카편도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약 11년전에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은 알레스카에사는 김상덕씨를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이는 이전 에피소드였던 법정 죄와길에서 술김에 옷장에 소변을 봤다는 걸로 재판을 받게 되고 유재석이패소항 벌칙으로 찾아나서게 되었습니다. 근데 하필 알레스카에 사는 김상덕인가? 이는 평소 유재석이 자주하는 말이 바로 알레스카에 사는 김상덕씨가..라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정말로 알레스카에 김상덕씩가 사는지 알아보라는 말때문에 멀고먼 알레스카까지 가서 진짜 김상덕씨가 사는지 확인하기 위해 떠난것이죠.
어쨌든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은 알레스카에 있는 김상덕씨를 찾기위해 한인회를 방문하여 문의를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만나게된 한인회 사람들에게 자주 묻는 질문인 무한도전을알고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인회의 회장님은 무한도전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장님 옆에 계시던 한 할아버지는 무한도전을 자주 보고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를 본 노홍철은 무한도전의 할아보지를 향해 무한~이라고 외칩니다. 당연히 ~도전이나와야하지만 할아버지는 무야호~라고 외치게 되는데요. 바로 여기서 무야호라는 엄청난 전설의 짤이 탄생하게됩니다. 정말 별거 없었던 무야호라는 단어가 무한 도전 펜들이 가만 놔두기에는 너무 멋진 짤이었으며 이들은 짤을 이용하여 정말 많은 밈을 탄생시켰습니다. 무한도전이라고 외쳐야 했는데 무한이 아닌 무야호를 외친것입니다.
무야호 할아버지 근황
무야호 할아버지는 요즘에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근황올림픽에서 무야호 할아버지의 근황을 올리는 영상이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무야호 할아버지의 이름은 최규재이며 아직도 알레스카의 앵커리지에 사시면서 한인회의 업무를 맡고 계시다고 합니다.
지금가지 무야호의 뜻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기독교인 예수님의 축복과 하늘의 복 받는 귀한삶 되시기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