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미 징가입니다. 수선화하면 노란 꽃이 생각이 납니다. 노랗게 얼굴을 내민 수선화는 아주 밝은 느낌의 곳인데요. 수선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입니다.
봄에 개화를 하며 살짝 비탈진 곳이나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수선화를 노 지어 심을 때는 지면보다는 살작 흙을 높여서 북돋은 후에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인위적으로라도 배수를 좋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화분에 심으실려면은 구근 머리를 배곰히 흙 위에 보이게 심는 것이 좋습니다.
수선화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도를 잘 맞춰주셔야 합니다. 노지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지만 겨울이 지나면 4월 초쯤 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우가 5도~13도 정도 낮은 온도로 3개월 이상 저온처리를 해주어야 꽃을 피우는 꼴입니다. 가정에서 수선화 키우기를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겨울철창문 가까이 또는 문 쪽에 내어 놓으셔서 풍분히 찬 공기를 쐬어주셔야 제때 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수선화는 한겨울 영하의 온도에도 잘 견디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화단이나 노지에 심어도 잘 자라는 꽃이기도 합니다. 수선화를 키우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물 주기와 햇빛입니다. 먼저 빛은 하루에 3~6시간 충분히 쬐어주어야 하며 구근이라 하는 알뿌리가 굵어지고 자구도 많이 생긴답니다. 먼저 새싹이 나고 꽃을 피우는 시기인 봄~여름 까지는 겉흙이 말랐다 싶을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셔야 합니다. 폭풍성장인 것만큼 겉흙이 마르는 타이밍을 잘 보셨다가 흠뻑 물을 주시면 좋습니다. 6월 이후에는 잎이 갈변을 하여 마르는 시작 합니다. 이건 죽는 것이 아니라 수면 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분에 심으신 분들은 이때 구근을 캐서 잘 말린 뒤 가을에 다시 흙에 심어 저온처리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노지에 심은 분들은 구근을 키우시지 않으셔도 되는데 물을 정말 가끔 한 달에 한 번만 주셔야 합니다. 비 오는 거 생각하면 안 주셔도 됩니다. 물을 자주 주면 구근이 썩어버립니다. 좀에만 바짝 물을 주신 후 여름부터 겨울까지는 물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기독교인 예수님의 축복과 하늘의 복 받는 귀한 삶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